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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뭐라구요?!! 황태산이 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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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텅크의 황태산이 우리사무실에 오는 줄로 알고 있었다면 ..? 거짓말!!!
어제 황대산님께서 다녀가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는 대산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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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스(에이콘출판사)의 저자이신데요. 블로터포럼 강의를 위해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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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스에 대한 재미난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개발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루비와 레일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굉장히 흥미있는 개발툴과 언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책을 사서
HTML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_- 왜!!  아는게 있어야죠.. ㅠ.ㅠ

안암으로 돌아가실 때는 참숯 삼겹살에 쇠주 한 잔 짊어지고 가셨습니다. '졸음'은 서비스!
술을 아주 잘 하시던데요.
많은 대화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말은 "작은 회사를 자기의 힘으로 크게 키우고 싶다"입니다.
참고로 대산님은 저랑 동갑인데요. 주위에서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넌 지금까지 뭐했냐?' 아하하. 물론 오웬이 98월드컵에서 이름 날릴때도 후배들이 저에게 '형은 뭐하셨어요?' 뭐 이렇게 물어본 적은 있었습니다. 바트(But)!!! 저 나름 로망이 있다는거..일단 이 얘긴 접어두고.

그래서 우리는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즐거운 만남을 마무리했죠. 저 한테는 큰 자극이었습니다. 같은 나이에 책을 내고, 프리랜서로 열심히 살아가는 분을 본 다는것이요.
집으로 돌아온 나는 컴터를 부팅해서 스타를 했습니다. 웁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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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래도 아침은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려구요.

대산님께서 에이콘출판사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멋진 사장님얘기두요. ㅎ
그 전에 에이콘출판사에 놀러갔던 것이 이 번 대산님과의 만남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했나요? 에이콘출판사 주위에는 정말 멋진 분들이 엄청 많은 것 같네요.

요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엄청나게 즐겁네요.
이 분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스스로 '자극'을 통해 더 발전해야겠습니다. 나중에는 저도 자신있게 말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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