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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이런 저런 이야기]

같은 업종 같은 업계에 있더라도 모든 것은 경쟁 협력 그리고 갑을 관계에 놓인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한국사회는 더욱 더 그런 분위기가 심한 듯하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사회선배들이 구축해놓은 분위기는 후배들이 그대로 답습하고,
그것이 싫어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즐기는 기업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다.
직장경험이 있든 없든지 상관없이 말이다. 우리사회는 간접경험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하고 싶은 말이 많다고는 하지만 다 할 수 없는게 또 현실이다.
현실이라 했을때 누가 나를 저지해서가 아니라 머리속에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이 여간 힘든게 아니기때문이다.

나는 독립적이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고자 하지만
어디 세상이 그리쉬운가? 그렇지 않지.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하기위해서는 나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필요하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성실함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

가끔 오늘은 몇일인지 모를때가 있다.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을 한다. 너무 정신없이 사는 것도 아닌데..그냥 넋을 빼놓고 사는 내 모습을 발견할때면 어딘가 모르게 안타까움이 든다. 그 중에 마음을 가장 무겁게 하는 것을 나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을 볼 때다.

하루에 10분씩 더 일찍 일어나는 인간이 되고자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대학생활 내내 새벽4시에 자고 11시에 일어나는 그렇다고 깨어있는 시간을 자기계발에 쓰지도 않는 생활습관이
직장생활을 하는 지금에도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열심히 살다가 밤11에 일어나자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무튼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은 지금 나에게 필수적으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린 얼마나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가?(열심히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빼고..) 난 지금 아니다. 난 지금 말로만 '열정'을 남발하고 있다.

말을 아끼고 몸으로 보여줄 때이다.
2007년에는 조금씩 나아질 나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