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몽땅 분석해서
써 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말도 안된다.
인간관계 역시 그러하다.
예를 들면, 마술의 비밀을 알고 난 뒤 더 이상 그것은 마술이 아니다.
의심은 가나 거기서 멈추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것 보다,
있는 모습 그대로 가능하면 의심도 하지 않고 바라볼 때
좋은 인간관계가 형성된다고 본다.
글쓰기 역시 그렇다.
'왜'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라고 말한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것을 분석하는 것 보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의심을 충분히 해보라는 것이다.
끝까지 물어서 솔직한 것을 끌어내는 것.
글을 꾸미는 것 보다
어린아이 처럼 썻을 때가 더 아름답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