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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거성'변호사 때문에 난리가 났네요. 조선일보는 신이 난 것 같고.

조선일보 기사

이 기사 아래 달린 댓글도. 그렇고 참 조선일보틱 하네요.
병영혜택문제를 가지고 전원책변호사의 의견은 남성을 대변하기에는 그 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를 자꾸 남성과 연결시켜 부각시키려는 언론은 얄밉습니다. 마치 이간질 시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군가산점을 반대하는 입장은 그 만큼 그것이 큰 위력을 지니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혜택이 아니라' 보상'은 꼭 필요한 거죠. 하지만 보상을 해줬을 경우 피해보는 이가 생기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군가산점의 취지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 보상을 해주는데 의미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보상이 여성이나 장애인에게 피해가 간다는 거죠.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저는 그 중 군가산점은 제대군인의 보상책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유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피해보는 사람들 때문이죠.

'그럼 어떻게 보상할 껀데?'라고 물어보면
아직 제가 스스로 생각해본바는 없습니다만 보상 역시 경제에서 말하는 레드오션보다는 블루오션의 시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