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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마>내용 중

요즘 <해마>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준 책인데요.

97페이지에서 이런 말이 나오네요.
"매일 정해진 일을 하는 것으로는 뇌 속의 네트워크가 재편성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치기준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은 분명 경우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진화론과 연관시켜서 보면 영양소가 풍부하고 안정된 바닷속에서 육지로 온라온 바보가 육지생물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평범한 것 보다 특별한 행동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책에서는 원숭이가 환경적인 변화때문에 안전한 나무 위에서 위험성이 더 높은 땅으로 내려와 두 손을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업의 영고성쇠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경쟁에 뒤쳐져 어쩔 수 없이 다른 일을 선택한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처럼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면 또 그곳에서 새로운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죠.

'힘들어도 재미있게 활기차게 살고싶다' : '이제까지와 같은 편안함을 추구' 하는 비율이 대략 1:4 정도라고 합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힘들어도 재미있는 일을 한 1/5이 나머지 4/5를 부양해왔다고 하는데요.
님들은 어떻습니까? 부양의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어도 재미있게 활기차게 살고 싶으세요? 아니면 이제까지와 같은 편암함을 추구하고 싶으세요?(지금 편하시진 않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