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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일요일 오후

날씨 좋다.
오늘 사랑하냐고 물어봤다.
모르겠단다.
4년을 사귀어 온 날들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는 잔인하고
영원한 사랑은 없다"

오늘 인생에서 한 수 배웠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지?
헤어지면 되나?

왜 헤어지는데 부모님이 떠오르냐..
쳇..인생 엿 같네.

나 보고 관계설정을 다시 얘기해보잔다.
그래서 설정을 다시 하면 관계가 좋아지나?

아직 이 상처받은 영혼은 사랑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문화는 서로의 차이를 만들고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배려가 필요하다.
자기만 생각하면 사랑할 자격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