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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빛자루 포지셔닝

오늘은 안철수연구소의 새로운 서비스 빛자루 포지셔닝에 관한 생각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빛자루는 안철수연구소의 멀티브랜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도요타가 도입한 '렉서스'와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헌데 완벽한 구현은 아닌 듯 합니다. 빛자루라는 것이 완전한 형태의 독립이 아니라 안철수연구소가 만든 보안 서비스라는 개념이 더 크니까요. 그래서 이 빛자루라는 것을 좀 더 독립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런칭이 얼마남지 않았기때문에 사실 이미 조금 늦어보이긴 합니다만. - 이렇게 되면 라인확장에 따른 피해가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빛자루의 성공은 안철수연구소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준다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보면 안철수연구소의 이미지하락으로 연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간이 있었다면 빛자루자체를 독립브랜드로 만들어서 새로운 팀을 통해 빛자루를 마케팅하는 것이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블로그라고 할 수 있고, 든든한 백이 있으니까(안철수 연구소) 충분히 온라인보안시장의 선두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빛자루블로그입니다.(빛자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빛자루블로그링크가 있습니다. ) 현재 조금씩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상업적인 측면보다는  개발자의 일상적인 이야기하며 제품에 관한 정보들을 위주로 '빛자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들을 하나둘씩 인터넷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어놓는 것이죠. 이런 블로그를 이용해서 빛자루의 입소문마케팅효과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뻔 했는데..(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 보면 안철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보안프로그램 중에 하나라는 개념밖에 서지를 않네요. 왜냐하면 V3만 썼으니까 무엇이 더 필요한 지 알 수가 없죠.

그리고 상호보완적으로 안철수연구소의 업계이익을 대변하는 공적활동이 뒷받침해준다면-블로고스피어에서 흔히 말하는 '소프트웨어도 돈을 주고 쓰는 것'- 빛자루의 유료화에 대한 것들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안철수 연구소의 수익모델이 보안프로그램 판매이외에 광고수익도 있다면 무료정책을 하면서 사용자를 늘리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철수연구소와 빛자루

요즘 '포지셔닝'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안철수연구소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던 중 적어본 글입니다.(그러니까 결론은 혼자 놀기인거죠. ^^;)

그래도 일단 빛자루의 약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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