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다음날 조중동은 시리즈

다음날 조중동은 이라는 카툰이 있는데.. 오래 된 것 같지만 여하튼 재미있다.
(참 사람들은 머리도 좋아.)

노대통령 연설 직후 인터넷에서 네이버와 다음에 올라온 연합뉴스기사에 대한 리플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블로그스피어가 뜨거웠다. 그리고 이런저런 낚시이야기를 들어서 언론이 왜 저런 제목을 뽑아야만 하는지 라는 안타까움을 표하고, 언론에 대한 각성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why?
언론은 그러는 것일까? 무엇이 못 마땅하다는 건지.
언론이라는 것이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이외 권력이라는 생각을 해서일까?
아직도 예전처럼 펜이라는 칼을 들고 설치면 세상이 뜻대로 흘러가리라 생각하는 것일까?

조선일보는 좃선일보라 불리고
조선일보는 삼성처럼 이렇게 물어본다 '왜 우리를 싫어하는 거지?'
여기서! 이들은 참 무서운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최면에 걸려있는거지. 나는 미치지 않았다. 나는 최고다.
정말이지.. 왜 싫어하는지 모르는 일은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과 같다.
 실제 조중동은 거대언론답지않게 좋은 매너를 갖추고 있고, 겸손하기까지 하단다.
그러니 미칠일이다. 미쳤지 미쳤어.

'언제까지 그렇게 기사를 쓸거요?'라고 누가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할지도 모른다.
'나라가 어떻게 되는 내가 좋아하는 정권이 들어설때까지...'
참 답답한 와중에도 그 나마 희망이 보이는 것은 블로그스피어다.

아따 점심먹어서.. 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