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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소주 6병을 마시는게 아니었다.

몸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

정신이 없어서 일하기도 힘들다.
소주 6병을 먹다니..
근데 예전 같았으면 필름이 끊어졌어야 하는데
왜 그리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거지?
이제 감감이 무뎌진건가?
꿈을 현실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

고민이 많겠지.
고민은 얼마든지.
그래 젊음이라는 것은 고민하는 시기인거야.

복잡한 것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고
안되면 되게 하면되니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