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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지수에 대해 아시나요? 각 국가별 물가지수를 측정하는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거부터 1. 빅맥지수 2. 스타벅스 라떼지수 3. 아이팟지수 이렇게 있다고 하네요. 아이팟지수는 최근 새로 도입된 개념이라고나 할까요? 위의 3가지 개념은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요. 1. 빅맥 - 재료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세계 각 나라에서 자체조달하는 것이구요. 2. 스타벅스 - 원재료는 본사에서 직접구매를 해서 각 나라에 전달하는 형식. 나머지는 각 나라기준 3. 아이팟 - 모든 생산을 중국에서 해서 완제품을 각 나라에 뿌려주는 형식. 과세, 운임비용만 나라마다 조금씩 틀리겠죠. 이렇게 용어들 마다 내용이 조금 틀립니다. 각 나라마다 판매되고 있는 가격으로 그 나라의 물가지수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누가 설명 좀.
아이폰특수 광산에는 돈 버는 사람이 따로 있단다. 바로 청바지 파는 사람. 아 물론 광산을 잡고 있는 회사도 돈을 벌겠지요. 아무튼 청바지가 좋아서 잘 팔릴 수도 있겠지만, 광산의 영향도 없다고 할 순 없겠지요. 마찬 가지로 얼마전 아이폰상표권 으로 많이 언급된 시스코, 그리고 터치스크린으로 아이폰이랑 비슷하다고 요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라다폰 은 일단 아이폰 덕택에 일반인들에게 의도한 것 보다 더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죠. 시스코의 경우는 이름때문에 간간히 언급은 되겠지만, 국내시장에서 프라다폰은 이야기가 틀릴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2분기 출시예정인 프라다폰이 만약 아이폰 국내출시가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것을 통해 대체효과를 톡톡히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2의 초..
오픈웹에 대한 열정과 긴호흡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아사달님의 블로그에 이런 글이 떳네요. 오픈웹이 드디어 대장정을 위한 첫걸음을 뗐군요. 김기창 교수님이 '손해배상 청구절차를 개시했다'고 1월23일자로 글을 올리셨습니다. 83명이 1차 원고인단으로 참여해,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4억1500만원의 손해배상을 구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소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기창 교수님과의 인터뷰 기사 "웹표준 무시하는 정부를 고소한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기창 교수님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능동적이라는 것이죠. 자신의 능력을 자신을 위해 또 남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참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또..
다음날 조중동은 시리즈 다음날 조중동은 이라는 카툰이 있는데.. 오래 된 것 같지만 여하튼 재미있다. (참 사람들은 머리도 좋아.) 노대통령 연설 직후 인터넷에서 네이버와 다음에 올라온 연합뉴스기사에 대한 리플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블로그스피어가 뜨거웠다. 그리고 이런저런 낚시이야기를 들어서 언론이 왜 저런 제목을 뽑아야만 하는지 라는 안타까움을 표하고, 언론에 대한 각성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why? 언론은 그러는 것일까? 무엇이 못 마땅하다는 건지. 언론이라는 것이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이외 권력이라는 생각을 해서일까? 아직도 예전처럼 펜이라는 칼을 들고 설치면 세상이 뜻대로 흘러가리라 생각하는 것일까? 조선일보는 좃선일보라 불리고 조선일보는 삼성처럼 이렇게 물어본다 '왜 우리를 싫어하는 거지?' 여기서! 이..
MS가 위키피디아를 돈으로 조작하려한다. 우공이산님의 글을 읽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축구 - 레알마드리드, 첼시, 삼성 // 야구 - 뉴욕양키스, 요미우리자이언츠, 삼성 등등 그러다보니 삼성전자... 뭐 이렇게 되네요. MS뿐만아니라 대부분을 그렇게 흘러가는 듯하고 그렇게 하려는 듯 합니다. 실력의 한계나 영역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돈'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기업뿐이겠습니까? 나라도 그렇겠지요.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뚜렸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회적 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행위라는 것이죠 '독점'과 '독재'를 형성하거나 유지하기위한 수단이 되는 것이죠. 거대자본이 말입니다. IT기업의 사회적책임에서 보면 기업들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있죠. 그 중 삼성과 MS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빌게..
별 틀린 것 없는 세상에 인터넷 하루 일과를 마치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신난다.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는 어떤 사람들이 다녀갔을까? 리플은 달렸을까? (요즘은 남들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싸이월드에 가면 후배들이랑 서로 방명록으로 소식을 알리는데 오늘은 누가 와서 웃고 갔을까? 라는 기대도 한다. 좋은 소식을 올리면 방문자수가 많이 늘고, 조금 루즈해지면 또 떨어지고 이것은 내가 아직 블로그스피어에서 좋은 정보 생산자로서 인정받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같다. 인터넷이 이젠 내 생활에서 빼놓을 수가 없다. 재미있고, 신기하고, 알차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하는데는 오프라인활동도 중요하지만 온라인속 생활을 몸에 익혀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도 중요한 듯하다. 예전에는 메일확인하고 재미난 기사를 읽..
산다는 것은 때론 힘들고 포기하고도 싶어진다. 하지만 산다는 것은 그런게 아니다. 포기하고 힘들다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사는 것인데 무엇을 하며 사는 것인 것이다. 산다는 것은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도 되고 자연을 만나도 된다. 내가 너를 만나고 너는 나를 만나고 산다는 것은 그냥 사는 것이다. 살다보면 필요한 것이 있다. 그래서 그 필요한 것을 하나씩 배워가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너는 나를 알고 나도 너를 알아가는 것이고 필요한 것은 하나씩 채워져간다. 산다는 건... 깊은 산속에 오래된 소나무숲사이로 난 길을 사랑하는 이와 가볍게 손을 마주잡고 걸어가는 것이다. 그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사는 것이다. 아무것도 포기하지마라 아무것도 힘들어하지마라 그렇게 해봐야 당장 죽을 수도 없다. 그냥 사는 것이다..
테터앤컴패니(TNC) 인재채용에 관하여. 블로터닷넷 꼬날님의 글을 보니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은 채용하고 싶은 사람을 채용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재를 계속 채용할 여력이 된다는 것이죠.^^;; 예전에 읽었던 '영혼이 있는 승부'(안철수 저)에서 인재채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업의 '핵심가치'라는 것이 주된 내용이죠. - 아무리 유능한 인재라고 해도 기업의 핵심가치에 준하지 않으면 뽑기가 힘들다고요. (당연히 좋은 인재를 뽑는다는 전제하에) 기업은 기술도 있어야하고, 돈도 있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능력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발전가능성있는 조화로운 사람이 아닐까요? 당장 검증된 화려한 능력은 없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일에서 얻고자하는 것이 회사와 일치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