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사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 노무현 비자금 추정 '13억..' 뉴데일리라는 사이트를 예전에도 한 번 깐적이 있는데. 이 인터넷 사이트는 fact와 truth의 차이를 모른다. 사이트자체가 신문이나 언론이라고 하기엔 너무 정신없고, 논지 역시 뚜렷하지 않다. 이 사이트의 태생은 아마 이럴 것이다. 훌륭한 언론, 언론 다운 언론을 만들어 보겠다고. 당시의 순수한 이류기자가 사이트를 만든다. 그리고 기업이나 정치적인 낚시얘기로 방문자수를 늘여 돈 벌이 하기에 바쁜 그런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여기에서 글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기자라기 보다는 뭐랄까..잡글을 다루는 그런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도 이 사이트는 밖에 가서 언론이다. 나는 기자다. 라고 하겠지. 사촌동생이 당신에게 물어볼 것이다. 언론이 뭐야? 그럼 그 때 사과를 하라. 기자의 정체성 그대들도 충분한 정체정을 가지고 있을터인데 부모, 친구들, 선생님, 그리고 자식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길.. '뉴데일리'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씁쓸하다. 국가는 바람에 흔들리고, 기자는 붓등으로 소식을 전하는구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