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ssip

삶의 지혜 주의편

 가난하고, 힘들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외로움이다. 가난해서 외로운 것이 아니다. 원래 인간은 외로운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롭다고 여자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면 안된다.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것말고 먼저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나'를 보살펴 주는 일이다. 청소하고, 운동하고, 깨끗하게 씻고, 잘 말리고, 책을 읽는다. 그리고 일을 하러 가서 열심히 일한다. 집에 와서 운동하고, 편의점에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 월급날에 저축할 수 있는 돈이 없더라도 계속한다. 1년 2년 3년 계속 쌓아간다. 그럼 어느 덧 나는 온전한 나로 존재하게 된다.   

 '싫은 일을 해야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싫은 회사를 다녀야지만 그 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먹을 수 있다. 회사에서도 하기 싫은 무언가를 하면 내가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희생과 봉사하는 사람들 마음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그토록 희생하는 것은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힘들고, 외롭고, 무섭겠지만 앞만보고 가자. 지금은 이것밖에 할 것이 없다. 외로움은 가난때문에 생기는 감정이 아니다.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