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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로그 연합에 관한 고민 1

작은 인장님의  블로그 연합에 대한 고민은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해 본 문제일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블로거들이 연합할 수 있고 , 그 연합들이 또 어떻게 연합의 통합체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란 어려운 문제같습니다.(연합의 통합체는 조금 오바같군요. 흠)

블로그 연합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첫째, 메타사이트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타사이트에서 팀블로그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팀블로그가 많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조금 상관없는 얘기지만 이번 선거에서 블로그의 영향이 얼마나 미칠지 모두들 주목하고 있는데 아마 이슈거리를 가지고 정리된 글들의 파워가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둘째, 예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IT난상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이러한 종류의 토론회도 많이 열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비용이라는 문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관련기업의 스폰을 받는 방법도 있으니까..(구체적인 프로세스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런 토론회에 개인 블로거들도 함께 참여하고, 블로그연합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죠.

블로그연합이라는 것은 블로그에 기초하듯이 대화의 장을 넓혀보자는 의미가 포함되어있겠죠. 웹2.0의 특징중에 하나가 모두가 말하고 모두가 듣는 대화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현재 그러한 공간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목소리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죠. 한국에서 블로거들의 목소리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맴돌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연합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도 하네요.

여러 블로그들이 연합하는 직접적인 해결방법은 제 머리로는 한계가 있네요. 하지만 블로그들의 연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포스팅했습니다.
글은 허접하고 누구나 생각하는 글 같은데..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