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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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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내용 중 요즘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준 책인데요. 97페이지에서 이런 말이 나오네요. "매일 정해진 일을 하는 것으로는 뇌 속의 네트워크가 재편성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치기준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은 분명 경우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진화론과 연관시켜서 보면 영양소가 풍부하고 안정된 바닷속에서 육지로 온라온 바보가 육지생물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평범한 것 보다 특별한 행동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책에서는 원숭이가 환경적인 변화때문에 안전한 나무 위에서 위험성이 더 높은 땅으로 내려와 두 손을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업의 영고성쇠도 마찬..
도전이냐 도박이냐 도전이냐 도박이냐 [기사인용] 그러나, 글로벌 3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티맥스소프트의 야심찬 도전에 선뜻 박수를 보내기가 꺼려진다. 왜 그럴까. 회사의 비전을 어떻게 가져가느냐는 전적으로 해당 업체의 몫이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것까지 딴지를 걸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 비전이라는 것이 터무니없어 보인다면 괜스리 걱정이된다. 걱정도 팔자일 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비전의 주인공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의 명실상부한 대표주자라면 좀 따져봐도 괜찮지 않을까. 티맥스소프트가 제시한 '2010년까지 글로벌 3대 소프트웨어 기업, 매출 3조원 달성'이란 비전을 한번 보자.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호령하는 기업들을 대충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 SAP, 시만텍, 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