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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마와 기억(아거님글과 책 <해마>인용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아거님의 전체적인 글에 의견을 내기보다는 최근 읽고 있는 라는 책에서 본 내용이 아거님이 말하는 '인지 심리학'과 연결시키면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인지 심리학에서 말하는 '기대하지 않은'것이 기억에 영향을 준다는 이론 처럼 에서는 뇌기능 중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의 물음에 답이 위에서 말한 인지 심리학과 비슷한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과 심리학의 절묘한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아래 인용글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이른바 unexpected한 것이 기억에 영향을 준다는 인지 심리학의 관점에서 나온 것이다. 사람들이 특정 대상에 대해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 상투적인 것들을 뒤집어서 놀라게 만들면서 나오는 효과에 관..
<해마>내용 중 요즘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준 책인데요. 97페이지에서 이런 말이 나오네요. "매일 정해진 일을 하는 것으로는 뇌 속의 네트워크가 재편성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가치기준의 차이를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는 사람은 분명 경우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진화론과 연관시켜서 보면 영양소가 풍부하고 안정된 바닷속에서 육지로 온라온 바보가 육지생물의 조상이 되었다는 사실은 평범한 것 보다 특별한 행동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책에서는 원숭이가 환경적인 변화때문에 안전한 나무 위에서 위험성이 더 높은 땅으로 내려와 두 손을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기업의 영고성쇠도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