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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폰특수

광산에는 돈 버는 사람이 따로 있단다. 바로 청바지 파는 사람.
아 물론 광산을 잡고 있는 회사도 돈을 벌겠지요.
아무튼 청바지가 좋아서 잘 팔릴 수도 있겠지만, 광산의 영향도 없다고 할 순 없겠지요.

마찬 가지로 얼마전 아이폰상표권 으로 많이 언급된 시스코, 그리고 터치스크린으로 아이폰이랑 비슷하다고
요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라다폰 은 일단 아이폰 덕택에 일반인들에게 의도한 것 보다 더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죠. 시스코의 경우는 이름때문에 간간히 언급은 되겠지만, 국내시장에서 프라다폰은 이야기가 틀릴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2분기 출시예정인 프라다폰이 만약 아이폰 국내출시가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것을 통해  대체효과를 톡톡히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2의 초콜릿폰이 되는 거지요. 실제로 보면 많이 세련되 보이기도 하겠지요? 결국 폰자체가 좋아서 많이 팔리고, 아이폰에 대한 아쉬움으로 더 많이 팔리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 삼천포로 약간 - 이거 얼마안가면 레이져와 애니콜슬림의 구도처럼 프라다와 애니콜의 구도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삼성이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을테니.

일단 뚜겅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프라다폰은 유럽쪽에서 2월에 출시한다고 하니까 한 번 지켜봐야죠.
암튼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이런 걸 보면 초콜릿폰 이후에 예전의 LG가 아닌듯 보입니다.(초콜릿폰에 문제가 약간 있기는 했지만) 디자인면에서는 아주 돌풍을 불러왔죠.

아이폰 대 프라다폰의 대결은 세계시장에서 구경할 수 있겠네요.(마케팅 전쟁이라도 날라나? 아님.. 아니면... )